오늘 함께 황방산을 산행했다.
야영장도 있어서 캠핑하기도 좋아보였다.

오늘의 날씨는 더웠다. 햇빛이 꽤 쨍쨍했다.

그래도 좋았다. 운동도 되고 친구랑 얘기도 하고
발 맞춰 걸어주며 말을 걸어주는 친구가 고마웠다.🙂

여기는 맨발로 산책 할 수도 있고 산행 하기도 좋고
깨끗하고 좋은 곳이다. 시설이 최적화 되어있다.

귀여운 다람쥐를 발견했다🐿
움직이는데도 순간포착했다.
나같은 다람쥐ㅎㅎ내가 귀엽다는게 아니고 움직임이 날쌘 점이...ㅋㅋ
그래서 약간 급발진을 했다. 1등하고 싶은건 아니고
걍 좀 속도를 내고 싶어서 . 걷기만 하기에는 힘든 코스가 아니다.
그런데 초반에 속도를 좀 많이 내니까 돌아올 때
걷기가 숨차고 힘들었다... 저질체력인데
다람쥐 보니까 속도내고 싶어져서...ㅋㅋㅋ
그나마 예전 날다람쥐 체력같지 않아서 약간 ... 실망...?!


더 길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정상이 없었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곧 왔다.
어쩌면 다행인가 정상이 없는게 ㅎㅎ
에너지가 급격히 줄어서 힘들었다.
돌아갈때도 이야기하던 그 친구와 걸으며 돌아왔다.

친구가 예쁜 꽃을 발견해서 가까이 가서 나도 같이 찍었다ㅎㅎ
데이지 꽃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이름이 따로 있었다.뭐였더라🙄?
처음 걷기 시작할 때 발견한 다람쥐도 같이 발견해서 같이 찍었었다.

나는 꽃은 예쁜 꽃을 보기에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엄마가 좋아하시니까 사진으로 담아 보여주고 싶어 찍는 이유가 크다.

푸르고 울창한 숲, 황토의 건강하고 촉촉한 흙길,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발견을 못할 꽃도
주변도 살피면서 천천히 걸으니까 발견하게 된다.
빨리 걷기만 하고 앞서가다 놓치는것들도 있다는것을.
오늘 새삼 또 알게된다. 마음은 급하고
'이럴때가 아닌데...' 하면서도 마음대로 되지 않을수록.
주변을 살피고 여유를 가지는 균형도 맞춰줘야 된다는것도
중요한게 아닐까? 🙂 노는것이 아니라 또 다시 힘을 낼
에너지를 충전하는 타임이라고 생각해볼것을. ' 쉼, '
쉼표도 챙기자, 쉬어가며 화이팅 하자.


산행을 마치고 식당에 왔다.
성안동의 <옹막골> 음식점에 갔다.
감자전?진짜 맛있다.얇으면서 바삭하고 치즈도 올려있고,
수육도 매콤한 무말랭이와 조합이 좋았고
나는 물막국수 메뉴를 먹었는데
오 맛있는데? 했다. 시원함도 좋아서 더위가 가셨다.
배가 부르다. 산행할 때 덥고 숨차서 물을 많이 마셔서
배가 더 금방 불렀다. 그래도 맛있었다.
다음에 친구랑도 와보고 싶고, 엄마도 좋아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크림도 다같이 하나 먹었다. 나는 '죠스바' ㅋㅋ 크앙~~!!



점심을 먹고 나와 카페에 가기로 했는데
같이 발 맞춰 걸은 친구와 놀이터 앞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줬다 ㅋㅋㅋ

카페에 왔다ㅎㅎ.난 두번째 와봤는데 여기 카페도 분위기가 좋고
맛있는 디저트들도 많다😊




난 바닐라 라떼 ㅎㅎ커피 마시면서 이야기도 하고
오늘 괜찮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ㅎㅎ


이곳으로 돌아왔다. 오는길에 친구가 태워줘서 고마웠다.
난 바로 집 안가고 여기서 좀 앉아서 있다가 가고 싶어서 ㅎㅎ
카페에 와서도 얘기도 하다가 지금은 혼자 남아 쉬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아직 에너지 충전은 안됐긴한데~
저녁즈음에 산책코스에서 걷기 운동을 할 생각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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